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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6.09.10
- 수정일
- 2026.09.10
- 작성자
- 간호학과
- 조회수
- 83
[글컬대학30-Global PBL] JBNU-UMN Nursing Glocal PBL Program 운영
전북대 간호대 학생들, 美 의료기관 'AI·디지털 간호 현장' 견학
미네소타대와 헤네핀 헬스케어 등 찾아 의료·교육 혁신 사례 탐색
9일 전북대에 따르면 간호대 학생 9명이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의료·교육 기관을 방문했다. 7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스마트 의료기기 등 첨단 의료기술을 간호 실무와 연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미네소타대학과 메이오 클리닉, 헤네핀 헬스케어 등을 연이어 방문, 미국 의료체계와 간호교육,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를 꼼꼼하게 살폈다.
먼저 헤네핀 헬스케어에서는 헤네핀 역사박물과과 외과계 중환자실(SICU)을 둘러보며 미국 의료와 간호의 역사, 현장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특히 학생들은 환자 자세를 조절하는 기능성 병상과 환자 이동을 지원하는 천장형 장비 등 환자 안전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의료기기를 세심하게 살폈다. 또 현지 의료진과 기술 활용 방식과 간호 혁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미네소타 간호대학에서는 실제 가정환경을 구현한 시뮬레이션 실습 공간과 VR 기반 교육 등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간호교육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현지 전문간호사의 강의 수강을 통해서 의료 접근성과 비용, 의료진 번아웃 문제에 대응하는 건강관리 모델도 살폈다.
메이오 클리닉에서는 의료·교육·연구 분야의 혁신 사례를 살폈다. 이 중 AI 기반 행정업무 자동화와 환자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통해 간호사가 환자 돌봄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사례를 집중 탐색했다.
이혜민 학생(간호학과 3년)은 "미국 현장에서 유사한 AI 기반 간호기술이 활용되는 모습을 보며, 관련 기술이 임상에 적용될 수 있음을 체감했다"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기술의 발전과 활용 가능성을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민지 학생(간호학과 3년)은 "첨단기술이 환자와 의료진의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이해하며 글로벌 의료환경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예은 학생(간호학과 3년)도 "한미 의료환경과 간호의 차이를 비교하며 우리나라 간호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혜영 간호대학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히 미국 의료체계와 간호교육을 경험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바탕으로 기술과 간호의 접점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연수에서 쌓은 경험과 아이디어가 향후 AI·디지털 헬스 분야의 학습과 연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충식 기자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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